rclone을 이용한 CLI 기반 Cloud Drive 관리
요즘 사회에서는 cloud 기반의 드라이버를 사용하는게 드물지는 않다.
iCloud, Google Drive, Drop box, 네이버 클라우드 등.. 많은 유/무료 드라이버들이 존재하고 각자가 그곳에 자신들의 파일을 업로드하여 사용한다.
mac은 당연히 iCloud에 대해서 GUI 기반으로 마운트도 자동으로 되고 사용하기 편리하게 되어있다. 물론, 그러지 않더라도 다른 드라이버들도 앱을 다운로드받아서 설치하면 똑같이 사용이 가능할 것이지만 그래도 기왕 linux 기반의 mac을 써본다면 CLI를 이용해서 사용해 보는 멋도 있을 것이다.
터미널을 이용하면 좋은 점은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고 키보드를 통해서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이있고, 이는 생각보다 많은 작업들을 처리할때 유용하다. 일단 마우스에 손이 덜 간다는 것은 어깨를 그만큼 덜 움직이기 때문에 신체가 노화되기 시작하는 시니어급 이상에서는 아마 육체적으로도 이점이 있을 것이다.
물론, 그걸 빼더라도 익숙해진다면 키보드로 친다는 것이 더 빠르긴 하지만 말이다.
macOS는 linux 계열에서 시작된 OS이다. 때문에 terminal을 제공하고, 이를 이용해서 driver들을 사용 할 수 있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툴은 rclone 이라는 툴이다.
일단 rclone은 내가 알기론 무료 툴이다. 그리고 여러 driver들을 관리하기 편하고, driver 간의 copy, move도 편리하게 진행 할 수 있다. 아무래도 직접적으로 클라우드에서 클라우드로 보내는 만큼 local 저장소를 거쳐 가는 것보다 훨씬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sync 같은 고급 명령어를 이용해서 backup 플랜이나 두개의 동기화를 맞출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는 GUI에서는 불가능한 것으로 편리성을 증가시키는 좋은 사용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총 2개의 앱을 설치해야한다.
- rclone
- The rsync for cloud storage
- 클라우드 저장소와 데이터를 동기화, 복사, 이동하는 강력한 커맨드 라인 도구
- rclone 홈페이지를 통해서 bin file download 및 copy
- macFUSE
- macOS에서 지원하지 않는 파일 시스템을 사용자가 직접 만들고 연결 할 수 있는 bridge 역할을 하는 소프트웨어
- rclone이 클라우드 저장소를 파일 시스템처럼 보이게 만든다면, macFUSE는 macOS 커널과 연결하여 파인더에 나타나게 해줌
- homebrew를 통해서 설치
rclone Download
사실 rclone은 homebrew를 통해서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런 경우는 CLI 기반에서 사용할 것이라면 homebrew만으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만약, mount해서 마치 내 local에 폴더가 있는 것처럼 사용하고 싶다면 homebrew를 이용해서 설치하면 안된다.
rclone.org
위 링크를 통해 접속하면 바로 다운로드 페이지로 접근되는데, 사용하고자 하는 mac의 cpu chip에 따라서 다른 파일을 받아야 한다.
구형이긴 하지만 intel CPU를 사용하는 경우는 Intel-64 Bit을 받아야 하고, Apple silicon(M1, M2, ...)인 경우는 ARM - 64 Bit을 다운 받으면 된다.

다운받은 파일은 .zip 파일인데, 별도의 설치 없이 압축을 해제하면 실행파일(bin file)인 rclone 파일을 확인 할 수 있다.
이제 터미널을 통해서 다운로드된 rclone을 /usr/local/bin 으로 copy 해야한다. 이 작업은 GUI(Finder)에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terminal에서 진행해야한다. rclone 자체가 CLI 기반의 동작이기 때문에 여기서부터는 당연히 terminal을 사용한다.
# rclone이 위치한 path로 이동하거나 아니면 해당 경로를 잡아서 copy 하자
cd $RCLONE_PATH
sudo cp rclone /usr/local/bin/cp 작업에 sudo를 사용하는 것은 /usr/local/bin/위 위치 자체가 관리자 권한이 필요하기 때문이고, 별도로 sudo password를 설정하지 않았다면 mac login password를 입력하면 된다.
copy가 완료되었다면 cd /usr/local/bin 을 통해서 해당위치에 rclone이 포함되어있는지 확인해보고 아래의 커맨드를 입력해보자.
rclone version
위 커맨드를 넣었을때 rclone의 버전정보가 나온다면 rclone은 제대로 설치가 된 것이다.
rclone 원격 저장소 설정(remote 설정)
설치된 rclone에는 이제 원격 저장소(여기서는 google drive를 예시로 설명한다)를 등록 해야한다.
터미널에서 아래의 커맨드를 입력하자.
rclone config
- n) New remote 를 선택하고 n을 입력합니다.
- name> 에 원하는 이름(별명)을 입력합니다. (예: gdrive)
- Storage> 목록에서 drive (Google Drive)에 해당하는 번호를 찾아 입력합니다.
- client_id>, client_secret 등은 그냥 Enter를 눌러 기본값으로 둡니다.
- scope> 에서 원하는 접근 권한을 선택합니다. 보통 1 (Full access)을 선택합니다.
- root_folder_id>, service_account_file도 그냥 Enter를 누릅니다.
- Edit advanced config? 에는 n (No)를 입력합니다.
- Use auto config? 에는 y (Yes)를 입력합니다.
여기까지 진행하면 internet browser가 나오면서 google 계정에 대한 로그인 및 권한 허용창이 나타난다. 여기서 로그인하고 rclone에 대해서 권한을 허용해주면 성공적으로 완료가 되었다.
- Configure this as a team drive? 에는 개인용이면 n을 입력합니다.
- y/e/d> 에서 y (Yes, this is OK)를 입력하여 설정을 저장합니다.
- 마지막으로 q를 눌러 설정 화면을 빠져나옵니다.
여기까지 진행했다면 gdrive라는 remote 이름으로 google drive가 rclone에 등록되었다.
rclone listremotes
위와 같이 입력해본다면 gdrive: 라고 방금 등록했던 remote가 나오게 될 것이고, 그렇다면 성공적으로 remote가 지정된 것이다. 여기까지만 한다면 사실 rclone을 이용해서 cloud driver를 사용이 가능하다. 이제 아래 단계는 mount 작업을 통해서 GUI에 폴더를 연동해서 마치 내 HDD or SSD처럼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Mount는 linux에서 USB나 다른 저장소를 연결하는 것을 뜻한다. GUI 기반에 익숙한 윈도우 유저라면 이게 무슨소리냐고 하겠지만 왠만한 것들은 사용자가 직접 만져야 하는 linux는 원래 그렇다. 사실 이쪽 입장에서는 window가 비정상적인 것이다.
macOS 또한 linux 기반이긴 하지만 많이 편리해진 만큼, 자동으로 처리가 되는것도 많지만 우리가 여기서 하려고 하는 경우와 같을 때에는 mount 작업을 해줘야 한다.
macFUSE 설치
mount를 위해서 진행해야 할 작업은 macFUSE 설치이다. 이 작업은 처음 설치만 쉽고, 나머지는 조금 생소하기 때문에 잘 따라오는 것이 좋다.
brew install --cask macfuse
보통 여기서 설치할때 password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sudo password를 별도로 설정하지 않았다면 mac login password를 입력해주면 된다. 아무래도 시스템에 관여하는 녀석이기 때문에 권한 허가 등에 있어서 조금 까다로운 구석이 있다.
설치가 끝나면 30분 이내에 system setting(시스템 설정)을 연다.
-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 오른쪽 화면 아래에 "보안" 섹션
-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accept 버튼을 누를 수도 있고, 그게 아니라면 허가 관련한 창이 존재
- Apple Silicon의 경우 위 방법까지 진행하면 system shutdown을 하게 하는데, 복구모드에서 설정을 잡아줘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 여기선 이제 macbook이 완전히 종료된다.
mac이 완전히 종료되었다면 아래의 과정을 따라하자.
- Mac을 완전히 종료합니다.
- 전원 버튼을 길게 누릅니다. 화면에 시동 옵션이 나타날 때까지 계속 누르고 있습니다.
- window 유저라면 여기서 계속 누르면 강제 shutdown이 될거라고 예상하는데 무시하고 꾹 눌러주자
- **'옵션'**을 선택하고 **'계속'**을 클릭합니다.
- macOS 복구 모드로 진입하면 상단 메뉴 바에서 유틸리티 > 시동 보안 유틸리티를 선택합니다.
- 디스크를 선택하고 '보안 정책...' 버튼을 클릭합니다.
- 최초 접근이라면 보안정책이 바로나오진 않기 때문에 unlock을 먼저 진행하면 보안정책이 나타난다.
- 보안 정책을 **'완전 보안'**에서 **'축소 보안'**으로 변경합니다.
- Fully Security에서 Reduced Security를 선택해서 아래 사진과 같이 변경하자
- 그 아래 "식별된 개발자가 배포한 커널 확장 프로그램의 사용자 관리 허용" 옵션을 체크합니다.
- '확인'을 누르고 Mac을 재시동합니다.
이제 macFUSE 설치가 완료되었으니 mount를 시도해보자.
mount는 터미널에서 동작하면 계속 job을 잡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해당 터미널을 사용할 수 없다. 때문에 boot 시마다 auto mount를 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이는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하려고 한다.
2025.07.15 - [Design/macOS] - rclone의 remote를 auto-mount 하기
오늘은 정말 mount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기능만 소개한다.
rclone mount [리모트이름]:[원격지경로] [로컬마운트폴더] [옵션]
#example
rclone mount gdrive: ~/google_drive위 구문은 gdrive로 지정된 remote에서 하위 모든 파일을 google_drive라는 folder에 mount 한다는 의미이다. 만약 전체가 아니라 일부만 하고 싶다면 [원격지경로]부분에 세부적인 경로를 적어주면 전체가 아니라 일부 folder만 mount도 가능하다.
옵션 부분은 아래와 같이 몇가지 옵션이 존재한다.
- --vfs-cache-mode writes: 파일을 수정하고 저장할 때 Mac에 임시로 캐시했다가 업로드합니다. 이 옵션이 없으면 Microsoft Office, 한컴오피스, 포토샵 등 많은 앱에서 파일을 직접 열어 저장할 때 오류가 발생합니다. 가장 중요한 옵션 중 하나입니다.
- --daemon: 이 옵션을 주면 rclone이 백그라운드 프로세스로 실행됩니다. 따라서 터미널 창을 닫아도 마운트가 해제되지 않고 계속 유지됩니다.
- --dir-cache-time <시간>: 폴더 구조를 캐시에 저장해두는 시간입니다. 1h (1시간) 정도로 설정하면 불필요한 통신을 줄여 파인더에서 폴더를 열 때 반응 속도가 빨라집니다.
- --log-file <파일경로>: 마운트 동작과 관련된 로그를 파일로 기록합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원인을 파악하는 데 아주 유용합니다. (예: --log-file ~/rclone-mount.log)
- --allow-other: 현재 로그인한 사용자 외에 다른 사용자도 마운트된 폴더에 접근하도록 허용합니다. macFUSE 설치 시 '모든 사용자가 마운트된 볼륨을 볼 수 있도록 허용' 옵션을 선택했다면 이 옵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조합한 추천 명령어는 아래와 같다.
rclone mount gdrive: ~/MyCloud/gdrive --vfs-cache-mode writes --daemon --dir-cache-time 1h --log-file ~/rclone.log위와 같이 작업을 완료했으면 Finder를 열고 지정했던 folder를 열어보자.
remote로 지정했던 cloud driver의 내부가 보인다면 제대로 mount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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